고성군,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운영

◇ 고성군은 취약계층의 쾌적한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사랑의 빨래방’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성군이 취약계층의 쾌적한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사랑의 빨래방’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성군은 지난 8월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번 사업을 17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군은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체가 되는 이번 사업을 위해 사업비 1천400만원을 들여 건조실을 설치하고 건조기 4대, 진열대, 건조용품 등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기존 취약계층 대상 세탁 서비스와 달리 대형 세탁·건조도 가능하며 기상 영향도 거의 받지 않고 주 4일 세탁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자원봉사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군·읍·면 등 민·관 협업으로 운영해 더 많은 대상자를 발굴할 수 있고 정기적이고 신속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관이 협업해 공적 복지자원의 한계를 보충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하여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박혁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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