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폭서기 대비 원주지역 독거어르신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나눔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공단은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 원주거주 ‘건강드림콜 서비스’ 대상자 1천225명 중 선풍기가 없는 어르신 25명에게 선풍기를 전달했다.
‘건강드림콜 서비스’는 건강보험의 1천500여명의 고객센터 상담사가 독거노인과 1:1 연계해 매주 2회 이상 안부를 묻고 말벗을 제공하는 등의 정서적 지지를 돕는 고객센터의 특화 사업이다. 어르신과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긴급출동 요청을 해 독거노인의 고독사 방지 등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봉사자가 8만5천213회의 안부전화와 1천185건의 긴급출동을 요청한 바 있다.
공단은 원주시대를 맞이해 지역사회와의 연대강화를 위해 ‘건강드림콜서비스’를 활성화하고 그 일환으로 원주지역에 거주하는 상담사와 독거노인 120명을 결연해 안부와 말벗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초 1월에도 원주지역 어르신 28명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등 방한물품을 전달한바 있다.
건보공단 전종갑 징수상임이사는 “원주지역에 상주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공단직원들은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에 적극 참여할 있도록 원주시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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