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원, ‘2020년 올해의 장애인상’ 후보자 추천 접수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13일부터 장애인복지 및 사회발전에 기여한 장애인에게 수여하는 ‘2020년도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개발원 올해의장애인상위원회는 13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28개 장애인복지단체 등 45개 추천기관을 통해 1차 접수를 시작한다. 추천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거주하고 있는 지자체나 장애인단체에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2차 접수는 30일부터 2월 11일까지 45개 추천기관별로 1명씩 개발원에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개발원 홈페이지(koddi.or.kr) 공지사항에서 공적조서 및 공적개요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고 경력 및 재직증명서, 이력서, 사진(반명함판), 장애인복지카드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1차 접수기간에 추천기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2차 접수는 각 추천기관이 개발원으로 기간 내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공적조서 및 공적개요서, 사진(반명함판)은 담당자 이메일([email protected])로도 제출해야 한다.
올해의장애인상위원회는 전문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에 대한 공적확인과 심사를 진행하고 4월 중 수상자를 3명 이내로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4월 20일 ‘제40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자는 대통령표창과 상금 각 1,000만 원을 받는다. 관련 문의는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외협력부(02-3433-0641)로 하면 된다.
한편 ‘올해의 장애인상’은 지난 1997년 ‘올해의 장애극복상’으로 제정된 이래 매년 수여되고 있다. 2009년 ‘올해의 장애인상’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지금까지 방송인 김동우(예명 이동우, 시각장애, 2012년 수상) 씨 등 12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