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는 추석을 맞아 도내 소외된 이웃이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위문 사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6억3천400여만원이다.
도내 18개 시·군에서 추천받은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한부모 가정, 홀몸노인 등 저소득층 주민 1만9천900명에게 현금으로 지원된다.
한만우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해야 진정한 행복” 이라며 “도민의 정성이 담긴 소중한 성금이 명절을 쓸쓸하게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행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달부터 명절 지원사업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18개 시·군 및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성금과 물품을 받고 있다.
이인동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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