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중범)은 화천군과 함께 화천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주민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통합을 위한 지역사회중심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중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화천해냄평생대학 진행을 위한 개강식이 17일 화천군생활문화센터 대강의실, 동아리실과 사내면에 위치한 사내종합문화센터 현장에서 23명,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화천해냄평생대학 학생 및 강사 32명과 유관기관/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 4명이 대면/비대면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개강식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하여 사전 교육 지원을 통해 가정에서 실시간 접속이 가능한 경우 비대면 접속으로, 온라인 접속이 어려운 경우 현장의 공간을 분리하여 모여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
한편, 개강식 이후 내달부터 12월까지 한글과, 합창과, 아트서예과, 공예과, 미술과, 매듭공예과 총 6개의 학과와 원데이 클래스가 연중 운영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영상을 통해 “화천해냄평생대학의 개강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배우시는 과정에서 재미와 보람을 찾으시길 진심으로바라고 저 역시 소외됨이 없이 함께하는 ‘따뜻한 화천’을 만들어 가는데 여러분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 며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사랑과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코로나 시대에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이 이어지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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