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중범)은 도내에서 장애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가정에 대한 보호자의 장애아동 돌봄 노동을 경감시키고 가족의 안정성 향상을 위해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장복은 장애아동 가정에 전문성을 갖춘 장애아돌보미를 파견하고자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복지관 한울터에서 양성교육을 위한 이론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아돌보미는 유형별 장애에 대한 이해, 인권, 응급처치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30시간의 이론교육을 받는다. 이론교육 후에는 도내 장애인복지시설에서 10시간의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이론교육, 실습교육을 모두 이수한 사람은 장애아돌보미 자격을 갖추게 되며 도내 장애아동 가정에 파견되어 장애아돌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강원장복은 장애아동 가정에 역량을 갖춘 장애아돌보미를 파견함으로써 장애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의 휴식을 지원하고 가족의 안전성을 향상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호철 기자/[email protected]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