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화재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한 ‘주택화재 안심보험’ 상반기 가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주택화재 안심보험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입 지원이 진행되며 화재 피해 시 주택이나 가구 등 소실부분을 보상해주며 건물구조와 규모에 따라 차등 가입된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상반기 도내 225가구에 대한 보험 가입이 지원될 계획이며 예산은 소방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강원119행복기금’으로 집행된다. 하반기에도 205가구를 선정해 보험가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도소방본부는 2015년 2월부터 적립을 시작한 강원119행복기금으로 현재까지 화재피해주민 주택 재건축 1가구,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 15가구, 주택화재안심보험 가입 405가구 등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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