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미디어센터를 찾는 국내외 미디어를 대상으로 차례상이 마련됐다.
한국의 고유 명절인 설날을 맞아 올림픽 취재 및 운영 등으로 고향에 가지 못한 취재진 및 운영 인력을 위해 차례상을 마련, 조상에 대한 인사를 드리기 위한 작은 이벤트가 16일 설날 아침 10시부터 강원미디어센터 로비에서 진행됐다.
이날 합동차례 이벤트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강원미디어센터 등록 취재기자와 운영인력, 올림픽 종합상황실 직원 및 강원문화올림픽 관계자 등이 참석해 차례를 지내고, 1층에 마련된 식사장소에서 떡국을 먹었다.
이와 함께 설날을 맞아 강원미디어센터 등록데스크 및 안내데스크의 운영인력은 전통 한복으로 취재진을 맞이했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고유 민속놀이 등도 함께 열려 취재 기자뿐 아니라 운영인력도 함께 참여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강원미디어센터 관계자는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고유 명절을 맞아 한국의 전통 문화를 알리고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고자 설날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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