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2019년 하반기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 실시

28~29일, 지난 10년간 임직원 6천100여 명 참가

◇ 28일 강원랜드에서 임직원들이 2019 하반기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강원랜드(대표 문태곤)가 28일부터 2일간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이 참가하는 ‘2019년 하반기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헌혈행사는 본사 행정동, 팰리스호텔, 마운틴콘도, 카지노미팅룸 등 리조트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강원랜드는 지난 2003년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 MOU를 체결한 이래 사내 헌혈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2007년부터는 연 2회로 확대해 작년까지 총 6천1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 정기적인 헌혈 행사 외에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은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지역주민, 직원 가족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2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참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원랜드 사회공헌사업팀 관계자는 “교대 근무 환경에도 불구하고 매년 많은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해주고 있다”며 “강원랜드 직원들의 훈훈한 마음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혁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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