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이사 문태곤)가 25일 정선, 태백, 영월, 삼척 등 폐광지역 소외계층에게 연탄 4천500장을 전달했다. 연탄 배달에는 문태곤 대표이사, 송석두 상임감사위원, 고광필 기획관리본부장, 최원석 영업마케팅본부장 등 강원랜드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강원랜드는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불 18채와 핫팩 1천개도 함께 전달했다.
강원랜드는 20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에 성금 3억5천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성금은 도내 에너지 빈곤층 700여 가구에 연탄 18만7천500장 지원, 300여 가구의 노후 보일러 교체, 배관공사, 난방유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문태곤 대표이사는 “연탄 배달을 할 때마다 연신 감사하다고 말씀하시는 어르신들의 미소에 오히려 힘을 얻어간다” 며 “뜨끈한 아랫목을 만들어주는 연탄처럼 지역 이웃들을 향한 관심과 마음이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혁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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