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대면 인프라 구축 사진
강원랜드 복지재단(이사장 심규호)은‘2021 언택트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된 65개 시설에 총 1억9000여만 원 상당의 감염예방 시스템 및 비대면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 사회복지시설 및 복지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시대 안전하고 접근성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재단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1월 8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 받고 심사를 통해 최종 65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시설에는 웹캠, 캠코더, 유·무선 마이크 등 온라인 화상면회와 교육을 진행 할 수 있는‘비대면 디지털 시스템’과 안면인식 열화상카메라, 게이트 통과 형 소독기 등 안전한 환경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감염예방 시스템’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했다.
재단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강원 폐광지역의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공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며 이번 언택트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이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을 메우고 안전한 복지서비스가 수행 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 복지재단은 올해 초 도내 다문화 지원사업 및 폐광지역 복지프로그램·노후화된 시설 개보수에 필요한 기능보강 사업비 총 6억3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더 나은 복지환경과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인동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