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제1야전군사령부와 제36보병사단, 23보병사단, 8전투비행단에 복무하고 있는 모범장병과 가족 등 230여 명을 초청해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1일부터 3월 1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강원랜드는 군 장병과 가족들을 위해 호텔 숙식을 비롯해 리조트 부대시설과 스키장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에 초청된 장병들은 GP, GOP, 해안감시기지, 비행단 등과 같은 격오지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모범장병을 비롯해 2016년 강원랜드에서 실시한 대테러 발생 대비 합동 훈련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던 자매부대 모범장병들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최전방 지역의 군 장병들에게 사기 진작을 위해 이와 같은 초청행사를 마련했다”며 “장병들 모두 남은 복무기간동안 건강한 병영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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