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은 폐광지역 4개 시·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7 한방 및 안과 무료 진료’ 사업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한방 무료검진은 세명대학교 부속한방병원 소속 한의사 30여명이 침, 물리치료, 한약재 처방을 안과 무료검진은 실로암 안과 의료진 10여명이 백내장 수술, 약처방, 안과 상담 등을 실시한다. 진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신청은 현장에서 받는다. 특히 정선, 삼척 지역은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한방·안과를 통합 운영한다.
한편, 강원랜드복지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무료 진료 캠프를 통해 폐광지역 4개 시·군 주민 1만6000여명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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