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은 폐광지역 4개 시·군 저소득 노인·장애인과 재가진폐재해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보철지원사업’ 설명회를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설명회는 보철지원사업 최종 지원대상자 120명을 대상으로 1일부터 3일간 총 6회에 걸쳐 영월, 태백, 삼척, 정선 등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보철지원사업 소개와 함께 치료병원배정, 치료과정, 주의사항 설명 등 지원대상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전정보가 안내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치료는 오는 7일부터 지역별로 진행되며 지원대상자들은 치료범위에 따라 1인 최대 400만원까지 치아보철비를 지원받게 된다.
장성철 강원랜드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치아보철은 치료과정뿐만 아니라 치료 후 적응기간도 상당히 중요하다” 며 “지원대상자들이 치아보철에 잘 적응해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병원과 재단이 지원대상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복지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보철지원사업을 통해 폐광지역 4개 시·군 재가진폐재해자 및 저소득취약계층 1천150명에게 총 28억8천600여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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