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발전 위해 의원한마음 대제전 철원군서 개최

224명 국회의원 도의원 시군의원 참가


제17회 강원발전 의원한마음 대제전이 11월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시군의원 등 224명이 참가해 강원발전을 다짐하는 행사로 꾸며졌다.
첫날인 11월1일에는 전야제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오후 4시부터 공식 행사가 마련돼 한국전통 궁중무용인 태평무와 부채춤, 진도북춤 등이 선보였다. 또 철원의 상징하는 태봉국을 세운 궁예를 노래하는 판소리 궁예가도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행사 둘째날인 11월2일에는 체육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오전9시30분부터 공식행사로 개회식이 진행됐고, 춘천~화천~철원 중앙고속도로 연장, 2021년 동계아시안게임 유치 등을 염원하는 결의대회도 이어졌다.
강원도의회 관계자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강원도의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군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 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고 밝혔다.

최호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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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장애인복지신문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