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는 일본 돗토리현의회의 우호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일본 돗토리현의회 방문단(단장 후쿠마 유타카 부의장)이 11월1일 오전9시30분 강원도의회(의장 김동일)를 방문한다고 31일 밝혔다.
강원도의회와 돗토리현의회는 1999년 돗토리현의회 대표단의 강원도 방문을 시작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강원도의회와 돗토리현의회는 매번 교류 때마다 서로의 관심주제와 관련해 양 도-현의 주요 시책사업 설명 등 의견교환회를 개최하고 유관기관 또는 사업현장 등을 방문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이번 교류에서 강원도의회는 △저출산에 대응한 특색있는 학교만들기 △저출산 대책(보육지원) △수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관광분야 등에 대한 강원도의 시책사업을 돗토리현의회 의원들에게 설명한다. 또 양 도-현간의 의원들의 상호 궁금한 점에 대해 의견교환을 실시한 후 유관기관을 시찰할 계획이다.
김동일 도의회 의장은 “강원도의회와 돗토리현의회는 오랜 교류를 바탕으로 매년 교류 시 마다 양 도-현의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있는 등 알차고 모범적인 국제교류를 진행하고 있다”며 “우호와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서로에게 유익한 정책을 공유하고 벤치마킹해 양 도-현의 발전과 의원들이 서로의 지역에서 사람중심, 민생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 가는데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돗토리현의회 방문단은 김동일 도의장을 예방 후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도지회, 특색있는 소규모 학교 조양초등학교, 동계올림픽 시설, 수산자원연구원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고 11월3일 출국할 예정이다.
강원도의회-일본 돗토리현의회 우호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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