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강원도의회 ‘의정발전 연구회’가 7일 속초에서 창립총회와 연찬회를 열고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의정발전 연구회는 지방분권과 자치가 강조되는 시대에서 의회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의회 기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도의원 17명이 모인 연구 모임이다. 연구회는 창립총회를 통해 회장에 권순성(원주) 의원과 간사에 김경식(영월) 의원을 선출했다. 이어 앞으로 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예·결산 심사와 행정사무 감사 기법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권 회장은 “심도 있는 연구로 강원도가 당면한 여러 현안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대응정책을 발굴해 의회 차원의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최호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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