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동계특위, 올림픽 최종점검 운영국 소관 업무보고

박현창 의원…“성공 올림픽, 특위위원과 집행부 최선 다하자”
심영섭 의원…“보안구역 내 소상공인 보상 조직위에 건의하라”
이종주 의원…“개·폐회식 입장객 위한 방한 대책 마련” 촉구
권혁열 의원…“강릉 폭설 고립에 대비한 대설대책 마련해야”
이정동 의원…“장애인 셔틀버스 이용 어려워 차량이용 조치” 당부

강원도의회 동계올림픽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현창)는 23일 올림픽에 대한 최종점검 차원에서 올림픽운영국 소관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강원도의회 동계특위 박현창 위원장은 “동계올림픽이 역사상 가장 완벽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특위위원과 집행부가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또, 심영섭 부위원장은 “올림픽을 17일 앞두고 보안구역 내 소상공인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조직위가 그저 기다려보라는 말뿐인데 강원도 차원의 보상이 어렵다면 조직위에 적극 건의해 달라”고 요구했고, 이종주 위원은 “개·폐회식 시작 전 입장객이 추운 날씨로 인해 저체온증 환자가 나올 수 있으니 사전 방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또, 권혁열 위원은 “강릉지역의 1미터가 넘는 폭설을 대비해 올림픽을 참관하는 수십만 명의 인파 고립에 대비한 대설대책”을 촉구했다, 이정동 위원은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장애인은 셔틀버스를 이용하기 어렵다” 며 “장애인의 경우 경기장 앞까지 차량 이용 조치”를 당부했다.
한편 동계특위 위원들은 이날 업무보고 종료 후, 진부역과 올림픽전용 도로를 최종 점검하며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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