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동계특위, 동계올림픽경기장 국가관리촉구

20일 건의안 및 활동결과보고서채택…국비 전액지원요구

◇ 강원도의회 2018평창동계올림픽지원특별위원회, 2017 테스트이벤트 시 현장점검(자료사진)

강원도의회 2018평창동계올림픽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현창)가 2018년 3월20일 회의를 개최해 3월말로 활동이 종료되는 동계특위의 그동안 활동사항·추진성과를 담은 활동결과보고서와 동계올림픽경기장 국가관리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도의회 동계특위는 “동계올림픽 경기장 국가관리촉구 건의안에서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됐지만 사후관리 대책이 나오지 않아 강원도민은 편히 웃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국가브랜드 상승, 한반도 평화의 출발점, 정부의 국가비전 실현의 초석을 마련한 국가차원의 메가 이벤트였던 만큼 일반인 활용이 어려운 올림픽 시설에 대해서는 국비를 전액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전액 지원 근거 법률의 신속한 개정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올림픽 유산위원회 설립을 건의했다.
아울러 2018평창동계올림픽지원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는 그동안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특위의 활동내역과 성과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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