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전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에서 제10대 강원도의회 의원 당선인오리엔테이션 행사가 열렸다.
제10대 강원도의회 의원 당선인 오리엔테이션 행사가 27일 오전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도의원 46명, 의회 사무처 간부 2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도의회 의원 당선인 본인 소개, 의회 현황 및 개원계획 설명, 원구성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제10대 강원도의회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35명(지역 32, 비례 3), 자유한국당 11명(지역 9, 비례 2)으로 구성된다.
성별로는 남성 37명, 여성 9명이며 4선에 박상수 의원 당선인, 3선에 함종국·한금석 의원 당선인, 재선에 이종주·원태경·박윤미·곽도영·심영섭·신영재·신도현·김수철·박효동 의원 당선인 이외 34명의 의원 당선인은 모두 초선이다. 아울러 최연장자는 홍천 신도현(62) 당선인, 최연소는 인제 조형연(39) 당선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10대 강원도의회 첫 회기인 제274회 임시회는 오는 7월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열린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장·부의장을 선출하고 개원식을 갖는다. 다음날인 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을 뽑고 시정연설 등을 진행한다. 9일부터는 각 위원회별 업무보고와 추경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최성철 도의회 사무처장은 “제10대 강원도의회가 빠른 시일 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강원도의 발전과 가치 제고를 위해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정책을 개발해 도의회 기능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희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