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 평가 결과, 강릉시노인종합복지관, 강릉시여성문화센터, 횡성군 태성도서관과 군립도서관, 강릉교육문화관 5곳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의 중점 내용은 교원관리와 교육과정 운영, 학적·출석·평가 등으로 각 기관마다 특색 있는 활동과 프로그램으로 늦깎이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반영했다.
횡성군(군립도서관, 태성도서관)의 학습자 30명은 제2회 횡성군 문해 골든벨에 참가해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편지쓰기 대회에 전원 참가하는 열성을 보였다.
한편 총 3단계로 운영되는 초등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는 총 214명(남 9, 여 205)으로 2017년도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3단계 학습자는 50여명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문해교육이 필요한 학습자에게 더 많은 배움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운영기관 확대를 위한 지침 개정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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